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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1차 4일째(7/29)-가와유 온천-굿샤로호(스나유)- 유빙관-아바시리 후르츠원-비호로 고개-구시로습원-오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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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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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4 20:05:16, 조회:4,852, 추천:945 |
굿샤로호반의 스나유(모래탕)에서
가와유 제일호텔(인동) 현관
아침 산책을 가는 길에 현관에서
원천 마쯔리를 알리는 포스터.
가와유 신사. 전날 저녁 마쯔리가 열렸던 회장.
아침 공기가 시원하다고 느껴졌는데 온도계가 14.3도를 가르키고 있다.
가와유 온천의 아시유(족탕)입구
족탕하는 곳. 온천물이 흘러넘쳐 여기저기 김이 모락모락 난다.
유황산이 근처에 있어서인지 유황온천수가 코를 자극한다.
넉넉한 수량과 뜨거울 정도의 족탕으로 아침부터 피로가 풀리는 느낌.
가와유 제일호텔에서의 조식.
분위기 있는 호텔로비와 매점
구석쪽으로 프론트가 보인다.
가와유 온천마을과 굿샤로호반의 지도.
굿샤로호 안에 있는 굿시(?)가 재미있다.
이さん! 그래도 안길 사람 아무도 없다!!^^
호반에 있는 스나유(모래탕)에서 족탕을 즐기는 아사히 식구들.
"호숫가에 모래을 파면 온천이 나온다"고 쓰여 있네요^^
겨울철에 백조가 많이 와서인지 모두가 백조 보트 일색이군요.
<마실 수 있는 온천 (무료)>
무료라니까 일단 마셔보고.... 옆에는 온천계란이 있네요.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
아바시리에 있는 천도산.
겨울철에 아바시리의 명물인 유빙을 건져서 1년내내
관광객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해 둔 유빙관(流氷館)이 보인다.
입구에서 입장권을 사고...
영하20도를 견딜 수 있는 겉옷을 하나씩 받아서 걸쳐야 한다.
하늘색 수건은 물수건인데 얼마나 추운지 실험해
보라며 나눠 준 것인데 금새 꽁꽁 얼어버렸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기에 유빙관이 더욱 빛을 발했다.
정さん! さむいですか？
완전무장한 藤井先生と けいこさん。
조さん! 물수건이 뻣뻣해졌남?
아바시리의 사계 영상을 보기위해 모인 식구들.
오호츠크 이야기(아바시리)
학창시절 말로만 듣던 오호츠크해를 직접 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마주한 등대.
아주 괜찮은 영상이 많아 감명 깊었던 곳이다.
나머지는 동영상이 완성되면 참고해 주세요.
천도산에 있는 유빙관 옥상에서 오호츠크해를 배경으로.
이번에는 유빙관에서 5분거리에 있는 <아바시리 관광 후르츠원>
여기서는 사쿠람보(체리)따먹기 체험을 했는데 이 후르츠원(과수원)이
일본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과수원이다.
과수원으로 입장하기에 앞서 본전(입장료 1,000엔)을 빼고
오겠다는 승리의 결의를 보이고 있는 지수와 민지.
그런데 송 さん은 뭣 하는겨??
과수원 주인으로부터 사쿠람보 따먹기(サクランボ狩り)에 앞서
주의사항을 듣고 있는 중.
반드시 <아사히일본어통역학원>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나무만 이용해 주시고 딸 때는.......
탐스럽게 익은 사쿠람보(체리)를 열심히 체험하는 욧쨩.
정상! 사진 그만찍고 빨리 먹어요.
후지이센세-, 딸랑딸랑.
쿠마, 딸랑딸랑.
지수, 딸랑딸랑.
모녀간에 많이 드셨어요?
밑에 것 보다 위에 있는 놈이 더 잘익은 것 같아!!
사진찍기용 포즈.
시방, 뭣하는 겨?
1진을 메만베츠공항에서 오사카로 보낸 후 2진은 어제 들렀던
비호로 도-게(고개)를 거쳐 구시로 습원으로 향했다.
도중에 있었던 휴게실에서 점심을 기다리는 후 센세-.
산 위쪽과...
산 아래쪽이 모두 심한 안개로 100M앞도 잘 보이지 않는다.
전날 굿샤로호가 잘 보였던과는 아주 딴판이어서 하늘이
도왔다고밖에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홋카이도답게 게된장 라면(1200엔).
버스로 산 아래로 한참을 내려오자 이제서야 굿샤로호가 모습을 드러낸다.
구시로습원(온네나이 비지터센터)
구시로습원은 아주 넓어서 볼 곳이 많지만 우리가 택한 곳은
시간 관계상 짧은 시간에 볼 수 있고 공항과 가까운 곳을
찾아야하므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과는
반대쪽으로 와야했다. 따라서 약간 맛만 봐야했다.
제대로 보려면 하루는 봐야 할 곳이다.
버스에서 내려 습원지대로 들어가는 모습.
습원 출발 점에서.
구시로 습원은 일본최대의 습원으로 특별천연기념물인
단쵸(丹頂:두루미(학)의 일종)를 비롯하여 2000종류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의 보고다.
습원을 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목조 다리(?)가 놓여있다.
끝없이 펼쳐진 습원
습원에는 이름 모를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많아 지루하지 않게 해 준다.
군락을 이루고 있는 야생화.
버스 안에서 본 습원.
구시로 습원 국립공원.
구시로 공항에 있는 부엉이.
관제탑이 보인다.관제탑 뒤로는 역시 안개의 도시 구시로 답게
대낮인데도 안개가 잔뜩 끼어 있다. 이 때부터 비행기가
제대로 뜰 수 있을 지 쓸쓸 걱정되기 시작한다.
<단쵸(두루미) 구시로 공항>이라는 글씨가 보인다.
이곳을 대표하는 새(천연기념물)이기에 공항 이름에도
<단쵸>가 붙어 있다.
구시로 공항. 이번에는 단쵸 박제가 되어 있는곳에서.
비행기가 구름인가 안개를 뚫고 나오니 습원이 보이기 시작했다.
역시 습원은 위에서 보야 제대로 볼 수 있는 것 같다.
잠시 좀 더 높은 곳으로 멀리 날아가자 구름으로 아래는 안보이게 되고...
하늘과 구름이 맞닿는 곳에 석양이 아름답게 빛난다.
해가 넘어가고....
좀 더 날아가자 이번에는 위에는 새 모습을 하고 아래에는
용이 꿈틀거리는 멋진 형상을 한 먹구름이 있어 감탄을 하던 중..
점점 심상치 않은 뭉게 먹구름이 생기는가 싶더니...
이미 아래쪽은 캄캄한 저녁이 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도시의 야경이 눈에 들어온다. 감으로는 나고야 정도....
잠시 야경이 잘 보이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기름공장에 불난 것처럼 대단한 먹구름이
갑자기 앞을 가로 막으면서 하는에서는 불꽃놀이의
향연이 벌어진다. 우르릉, 번쩍, 꽝! 우르릉, 번쩍, 꽝!
레이져쇼를 방불케하는 ..., 비행기에 번개를 한번
맞아본 적이 있는 사람은 더욱 더 공포에 떨게 한 ...
그 먹구름이 20분 정도 계속될 즈음 <간사이공항 착륙>이라는
소리가 그렇게 기쁠 수 없었다.
구시로--->오사카 8시 30분경 도착.
짐을 찾고...
간사이공항에서 전철로 오사카 니혼바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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